스마트민방위교육은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사이버교육으로 고창군 소속 민방위 대원으로 5년차 이상이면 누구나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민방위교육을 이수 할 수 있다.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된 사이버교육은 개그맨 김학도를 비롯한 인기 연예인이 출연해 재미와 흥미를 더한다. 지진, 화재, 풍수해, 전기안전 등 생활안전 기본상식도 배울 수 있다.
특히 올해 전국 최초로 지진, 태풍 등 VR(가상현실) 교육영상을 도입해 실제상황과 똑같은 온라인 현장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 민방위 대원이 현장에 있는 것처럼 실감나게 행동요령을 배울 수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육방법은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고창군 홈페이지나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 사이트(www.cdec.kr)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으면 된다. 교육이수 여부는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 합격이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고창=김동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