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19년 규제개혁 경진대회 개최
부안군 2019년 규제개혁 경진대회 개최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09.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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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은 23일 기업현장 애로 및 생활속 불편한 규제개선을 위한 ‘2019년 규제개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규제개혁 경진대회 발표 과제는 민생 현안 등에 관한 6가지 건의과제로 곰소만 해역 수산동식물 포획채취 금지구역 지정해제, 퍼스널 모빌리티 관련 법안 마련을 통한 신산업 활성화 분야 등 다양한 과제가 발표됐다.

 발표된 과제는 부안군에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완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규제개혁 아이디어를 제안한 내용이다.

 규제개혁 경진대회 발표 과제로 선정된 6개 부서의 PT 발표로 진행된 경진대회는 총 24개의 과제가 제안되어 1차 심사로 6개 과제가 선정되어 부안군 규제개혁 위원회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건의과제의 창의성 및 효과성 등을 심사했다.

 경진대회에는 최우수상에 해양수산과 송정환 팀장의 곰소만해역 수산동식물 포획채취 금지구역 지정해제, 우수상에는 상하수도사업소의 김상일 팀장, 재무과의 허정윤 주무관이 장려상에는 자치행정담당관의 이인상 주무관, 환경과의 김미경 주무관, 행안면의 정원식 주문관이 선정됐다.

 선정된 직원들은 오는 11월중 월례조회시 표창장과 최우수상은 600,000원, 우수상은 각 400,000원, 장려상은 각 200,000원의 포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부안군 한근호 부군수는 “지속적으로 공직자 규제개혁 마인드 제고 및 우수 개선사례 발굴을 위해 적극 지원해 군민과 기업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동하는 부안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2018년도에 규제개혁 추진실적이 우수한 기초자치단체에게 주는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 신청에 최종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로 교부세 1억원을 수여 받았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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