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환 주무관 어르신들에게 기쁨이 되고 싶어요
김진환 주무관 어르신들에게 기쁨이 되고 싶어요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9.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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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찮으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드리고 싶습니다 ”

임실군청 건설과에서 근무하는 김진환 주무관이 어르신들을 위한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진환 주무관은 최근 관촌 원광수양원을 방문해 요양 중인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 상당에 달하는 의류 100벌을 기탁했다.

김진환 주무관의 기탁은 2년 째 이어오고 있으며 관촌아동센터에도 책을 기부하는 등 평소에도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위사람들에게 칭송받아 왔다.

김 주무관은 올해 초 터널에서 앞서 가던 차량의 사고를 목격 후 2차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차량의 운전자와 아이들을 대피시킨 미담사례로 SBS 모닝와이드 블랙박스로 본 세상과 MBN 뉴스파이터, KBS2 아침이 좋다 등 3개의 프로그램에서 연이어 방송된 부자 어벤져스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김진환 주무관은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기회가 되는대로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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