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 짝꿍과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실시
군산교육청, 짝꿍과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실시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09.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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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일관)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가 학생들 사이의 장애인식개선 및 직업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너랑 나랑 하랑(함께 높이 날자) 하자’라는 주제로 42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같은 또래 학생이 참여해 요리사 체험과 미술가 체험을 하게 된다.

 특히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또래 학생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기회를 갖고 동급생과 함께 직업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또래학생이 짝꿍이 돼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직업체험을 하기 쉽지 않은데 색다른 프로그램을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박일관 교육장은 “이번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비장애학생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직업 역량을 향상시키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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