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북경찰청은 “지난 2011년 발족된 시민감찰위원회는 감찰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지방청 소속 자문기구며 외부인사로 구성됐다”면서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한상암 원광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등 신임 위원 5명을 위촉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감찰위원은 앞으로 2년간 전북경찰의 주요 비위 처리 및 그 후속 조치에 대해 심의하고 감찰 업무 전반에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도민과 함께하는 전북경찰이라는 치안 목표 아래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 등 주민 안전 확보에 24시간 노력중인 전북경찰에게 도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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