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심리학과 40주년 “새 도약 힘 모으자”
전북대 심리학과 40주년 “새 도약 힘 모으자”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9.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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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심리학과가 학과 창립 40주년을 맞아 재학생과 교수, 동문이 모여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일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동원 총장을 비롯 주요 보직자들과 안국찬 사회대학장, 조현섭 한국심리학회장, 조현종 심리학과 동문회장(루이엘 모자박물관장), 심리학과 전·현직 교수, 재학생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회자 이하윤(04학번 KNN아나운서)의 개회 인사말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심리학과 동문회 이종철 총무의 경과보고를 통해 40년 발자취를 되짚었다. 이날 심리학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홍대식·이상빈·김정희·손정락 명예교수에게 감사장도 전달됐다.

학과 교수들의 발전기금 기탁과 함께 장학금 전달식도 이어져 베풂과 감사의 의미를 더했다.

조현섭 동문은 2천400만 원, 강혜자 교수(학과장)와 이영순 교수는 각각 1천만 원씩 기탁했다.

손정락 명예교수와 백강현·오성주·임사라 동문 등이 학과 장학기금으로 기탁한 장학금은 17명의 학생에게 전달됐다.

강혜자 심리학과장은 “앞으로도 모교와 학과가 더욱 발전하고, 후배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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