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관내 정자 시설물 안전 점검
전주시 덕진구 관내 정자 시설물 안전 점검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9.2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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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덕진구(구청장 김종엽)가 관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공원 내 정자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23일 덕진구청은 “지난달 23일부터 공원관리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혁신도시권역, 에코시티권역, 구도심권역 등 4개 권역에 걸쳐 2주 동안 관내 141개 공원에 설치된 정자 및 퍼걸러 등 총 267개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덕진구는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정자 시설물의 지붕, 바닥 등에 대한 시설물 파손 여부는 물론 철재 부분의 녹이나 부식 상태를 비롯해 시설물 접합부 탈락 여부와 같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부분을 집중 점검했다.

덕진구는 이번 일제 점검에서 나타난 단순 파손, 도색, 쓰레기 정비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정비를 완료했으며 노후·파손된 정도가 심각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정비 계획을 수립해 10월중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김종엽 덕진구청장은 “이번 시설물 점검을 통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내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주기적으로 하여 시설물 정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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