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 면민의장 수상자 선정
진안군 백운 면민의장 수상자 선정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9.09.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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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 백운면민이 장 수상자 3명이 선정됐다.

 백운면민의 장 위원회는 지역발전과 면민화합에 공헌한 공로로 산업장에 김희중(59세), 공익장에 김용태(67세), 애향장에 박성표(54세)씨가 각각 선정됐다.

 산업장 김희중씨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이장으로 재직하면서 주민 소득 향상과 화합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현재는 인삼작목반 총무와 백운농협 이사를 맡고 있으면서 인삼, 수도작, 한우 등을 재배하여 농업 소득 향상의 선도자적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국립종자원 해담쌀 동창지구 채종포 단지 지정에 따라 재배반원으로 활동하면서 새로운 소득 모델을 제시하는데 앞장선 공이 인정됐다.

 공로상 김용태씨는 10여년 전 고향인 백운으로 귀농하여 백운면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마을 경관사업을 시작하여 ‘행복마을 만들기 경관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풀뿌리 마을이 공동체 회복을 통해 튼튼한 농촌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애향장 박성표씨는 재경백운면향우회 총무로 활동하면서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을 가지고 향우회원들의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해 면민의 날, 각종 향우회 행사 참석을 적극 유도하여 내·외 면민의 유대 강화에 기여한 공이 커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다가오는 10월 3일 백운면사무소 광장에서 개최되는 제23회 백운면민의 날 및 제38회 면민체육대회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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