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신명나는 농악 한마당 펼쳐져
군산에서 신명나는 농악 한마당 펼쳐져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09.2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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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연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군산에서 신명나는 농악 한마당이 펼쳐진다.

 (사)한국농악보존협회 군산지회(이완재)가 주최하는 ‘제11회 군산시 읍면동 농악경연대회’가 오는 28일 군산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광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군산 지역 농악단체 및 농악 동호회의 육성, 발전을 위해 마련된 군산 최대 규모의 농악 대전이다.

 특히, 각 읍면동 농악단체와 동호회 회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지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지도자상 ,개인 연기상 등 6개 부분을 선정해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악보존협회 군산지회(063-465-0989)로 문의하면 된다.

이완재 지회장은 “세계에 자랑할 민족문화유산인 농악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군산지역 농악발전 및 지역 예술의 역사와 정체성을 살리는 기회가 될 것 이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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