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서포터즈는 김제시와 관련된 시정 미담, 생활 공익정보, 감동스토리 등을 발굴하고 관광명소, 먹거리, 축제 행사 등을 SNS를 통해 시민에게 알리는 역할과, 재난, 재해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소식을 전하고 민원이나 시민 의견을 시에 전달하기도 한다.
서포터즈 지원자격은 소셜미디어 계정을 활발히 운영 중인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신청서는 김제시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내려받아 제출하고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11일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글이 채택된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원고료 등을 지급하고 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워크숍 등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제시는 SNS를 활용,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유도하고 소통함으로써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플러스친구, 인스타그램 등 4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시정 홍보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배 정보통신과장은 “서포터즈가 참신한 아이디어와 개성 넘치는 스토리로 개개인의 역량을 맘껏 발휘해 김제시만의 매력을 생생하고 진솔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많이 신청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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