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무성서원 통문 등 유물 580점 기증받아
정읍시, 무성서원 통문 등 유물 580점 기증받아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9.09.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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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무성서원 통문과 영주정사 망와, 상평통보 등 희소성이 큰 유물 580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 18일 정읍시청에서 유물 기증식을 열고 9명의 기증자로부터 유물 총 580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9명의 기증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주요 기증 물품을 보면 김재영(정읍역사문화연구소 이사장)씨는 상평통보를 포함해 조선 시대부터 근대까지의 화폐 자료와 고서, 음반 등 수백 점의 유물을 기증했다.

또, 박경목(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박철(정읍 말고개길), 박천(정읍 청수1길)씨 등은 각각‘京’문양 조적벽돌과 영주정사 망와, 무궁화수 지도를 기증해 박물관 기획특별전 ‘정읍의 함성, 대한독립만세’추진에 큰 도움을 줬다.

김세신, 김소희(전주 완산구)씨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해당하는 수 점의 토기를 박물관에 전달했다.

김자명(정읍 칠보면) 씨는 월남전 참전 기장 등 군사 자료와 정읍 학교사 자료를 박물관에 기증했고 김상욱(광주광역시 남구) 씨는 정읍농림고등학교 학생수첩을 전달했다.

기증된 유물은 기증자의 뜻에 따라 박물관 각종 전시와 학술·교육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증정과 박물관 특별전시 초대, 발간물을 제공한다.

특히 기증자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박물관 1층 ‘명예의 전당’에 명패를 게시하는 등 특별 혜택이 주어진다.

유진섭 정읍시장은“소중하게 보관하던 유물을 우리 시에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증자의 뜻에 따라 기증된 유물을 박물관 각종 전시와 학술·교육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해 정읍의 문화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물 기증에 관한 사항은 정읍시립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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