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퍼텍트팀(감독 정재문)이 정읍시 생활체육 2019 동호인리그 야구대회에서 2부리그 우승컵을 번쩍 들어 올렸다.
2019동호인리그 야구대회는 지난 15일 정읍시 영파동야구장에서 선수출신 및 입상경험이 있는 2부 8팀이 최종 우승컵을 놓고 승부를 가르는 플레이오프 준결승을 치뤘다.
퍼펙트팀은 준결승에서 엔젤스팀을 만나 6대0으로 제끼고, 결승전에서 지난해 챔피언인 블루스카이 팀을 만나 치열한 접전끝에 6대5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16년,17년 3년연속 정읍시동호인리그 야구대회 왕좌였던 퍼펙트팀은 2019년 우승컵을 재탈환하는데 성공해 왕의 귀환을 알렸다.
2019동호인리그 2부리그 우수상 퍼펙트팀은 우승트로피와 50만원 농산물상품권, 준우승 스카이팀은 3트로피와 30만원 농산물상품권, 공동3위 블리츠팀과 엔젤스팀은 10만원의 농산물상품권이 수여됐다.
2부리그 개인시상은 최우수 감독상 퍼펙트팀 정재문 감독, 최우수선수상으로 퍼펙트팀 고태현 선수, 우수선수상 스카이팀 설승욱 선수, 최우수투수상 퍼펙트팀 하재훈 선수, 최다홈런상 청품팀 강두원 선수가 수상했다.
한편, 퍼펙트 단일팀은 2016년,2017년 전라북도 왕중왕전 2연패와 2017년 2018년 전라북도지사 배 2연패 등 전라북도민체전 대표 및 전국대회 단풍미인 대표팀으로 구성되어 정읍시를 알리는데 공헌하고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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