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일과 21일 1박2일간 파워블로거 20명을 초청해 김제, 임실에서 팸투어를 실시했다.
팸투어는 가을 여행 주간(9.12~9.29)에 앞서 진행돼 전북을 방문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도내 관광명소와 다양한 매력들을 알리고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2019임실N치즈축제’와 ‘제21회 김제지평선 축제’ 등 전라북도 대표 축제 개최를 앞두고 전라북도의 관광을 유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팸투어 첫날에는 새만금 바람길과 망해사 전망대를 둘러보고 지평선과 벽골제 그리고 주변 관광지인 아리랑문학마을을 관람한 뒤 백구 포도 따기 체험으로 농촌 마을의 정취를 즐겼다.
이튿날에는 옥정호와 국사봉 전망대를 둘러보며 임실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진메마을 코스 탐방으로 팸투어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팸투어 결과물은 가을 여행 주간 및 가을 축제 시즌에 앞서서 블로그 및 SNS 콘텐츠로 만들어져 포털사이트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예정이다.
이형열 홍보기획과장은 “팸투어 참가자들은 온라인에서 영향력이 높은 파워유저들인 만큼 후기 콘텐츠를 통한 바이럴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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