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우유의 조화로 예술을 펼치는 ‘라떼아트’ 대회가 전주서 열린다.
한국커피포럼은 오는 25일 오전 9시에 전주도시 혁신센터에서 ‘라떼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커피포럼이 커피테크닉의 최고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라떼아트를 주제로 커피전문가들과 소비자들이 함께 발표, 대화 토론등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대회는 2인 토너먼트 식으로 총 5라운드로 이뤄진다. 32강, 16강, 8강서 선수들은 우유을 붓는 ‘푸어링’기술을 이용해 ‘하트’ 모양, ‘3단·5단 튤립모양’, ‘로제타’ 모양을 만든다.
4강에서는 푸어링 기술을 사용히 프리푸어 2잔, 결승전은 프리 푸어 4잔을 만들어야 한다. 아트펜 등 다른 도구 혹은 파우더를 통한 데코레이션은 금지된다.
우승자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를 받으며 준우승자와 4강 진출자들도 상금과 부상을 받는다.
한국커피포럼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소소하고 조촐하게 준비했으나 출전선수 32명 중 절반이 전국서 최상위 클래스 바리스타들이 지원해서 기쁨과 분주함이 같이한다”라며 “참석자와 참관자들의 교류와 더불어 다음 대회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이번 대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들은 반드시 대회 시작 전 오리엔테이션에 반드시 참가해야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전화 070-7720-1111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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