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으로 흘린 땀이 비상하는 천년 전북의 밀알이 될 때
생활체육으로 흘린 땀이 비상하는 천년 전북의 밀알이 될 때
  • 황철호
  • 승인 2019.09.22 1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년에 전라북도에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린다. 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생활체육의 계절이 다가왔다. 전국규모의 크고 작은 대회가 전라북도 시·군에서 열리거나 계획하고 있어 스포츠의 계절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우리 주변을 보면 스포츠 7330 캠페인 저변확대로 스포츠로 행복한 대한민국 일주일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으로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자며 열심히 운동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전 국민의 운동회라 할 수 있는 대축전이 우리도에서 개최되면 도민의 건강에 대한 인식이 더욱 강화되어 생활체육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2020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4월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6만여명의 선수단 등이 우리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8년 전국체전과 올해 개최된 소년체전도 전북도민의 관심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14개 시·군이 하나로 화합하여 전북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우리 전북은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비전을 “격조 높은 생활체육대축전으로 천년전북 대도약!”으로 정하고 성공적인 대축전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또한 4대 목표는 문화 대축전, 경제 대축전, 안전 대축전, 참여 대축전를 정했다. 스포츠와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진 전북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한 문화 대축전, 그리고 14개 시군에 경기장을 균형있게 배정하고 지역경제에 견인하는 경제 대축전을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시하는 안전 대축전과 전 도민과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참여 대축전을 목표로 세부추진 로드맵에 맞춰 하나씩 하나씩 빈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그리고 대회 상징물 4종을 선정 엠블럼은 국새인장모양을 마스코트는 서동과 선화로 대회구호는 “비상하라 천년전북 하나되라 대한민국”으로 정하고, 포스터는 전북의 멋인 수묵의 강렬한 터치와 역동성과 화합으로 비상하는 천년전북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생활체육대축전 경기는 43개(정식 39, 시범4)종목으로 주 개최지 익산시와 14개 시·군에 한 개 종목이상 배정하여 전북도민의 화합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이제 전북은 명실상부한 생활체육의 중심지다. 내년에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전세계 생활체육인의 축제인 2022 아태마스터즈대회 개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아태마스터즈대회가 전북에서 개최되면 전라북도는 생활체육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생활체육대축전을 통해 전라북도의 맛과 멋을 즐기고 체험하여 전북을 알리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 그러면 어려운 전북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고, 더불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여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비상하는 천년 전북 대도약의 밀알이 될 것이다.

 내년에도 전북도민과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가 “비상하라 천년전북, 하나되라 대한민국”의 구호를 다시 한 번 외치면서 성공적인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준비할 것이다.

황철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