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의 상업성에 치우치지 않는 순수성을 지키고 지역민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019 전라북도 정보화 실무능력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지난 21일 제16회 전라북도 정보화실무능력경진대회가 열린 전북대 정보전산원에서 만난 김종구 한국생산성본부 KPC자격 전북지역센터장.
김 센터장은 “지식 정보사회에서 이제 국가 경쟁력은 정보화 인프라 구축과 정보이용능력 향상으로 판가름나고 있다”며, “KPC자격 전북지역센터는 IT 정보문화 확산의 요람이자 지역 정보화 발전을 견인하는 중추기관으로, 지역민들의 IT활용 능력을 키우고 정보화 격차 해소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KPC자격 전북지역센터는 현재 국가공인자격, i-TOP 경진대회 등 사업을 추진중이며 지난 2004년 처음 개최한 후 전국대회로 위상이 높아진 전라북도 정보화 실무능력 경진대회를 올해로 16회째 개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전라북도 정보화 실무능력 경진대회의 경우 김종구 센터장은 대회의 중립성을 지키기 위해 대회 운영과 장학금 등을 자체 사업기금으로 조성한 예산으로 집행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 센터장은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글로벌 신한국인 대상’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갈수록 대회의 위상이 높아지고 격상됨에 따라 예산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어려움을 감내하더라도 힘이 닿는 한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싶다”애정을 피력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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