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노인복지시설 종사사들과 관계공무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관내 노인복지시설 내실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남원시 노인복지시설은 경애원을 비롯 총 20개소(노인의료복지시설 12개소,재가노인복지시설 8개소)가 운영 중이며 시설 입소율이 90%를 넘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노인성 질환으로 입소한 어르신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및 노인복지시설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장기요양보험 급여로 운영되는 노인생활시설 운영의 투명성 확보 및 재정 운영의 건전성 도모와 안전사고에 취약한 노인복지시설의 안전 관리는 물론 종사자 간 네크워크를 통한 정보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조환익 여성가족과장은“이번 간담회를 통해 노인복지시설의 내실 강화를 위한 지원과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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