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가족한마당 잔치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가족한마당 잔치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9.2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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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황곤, 심미혜)는 20일 임실군민체육회관에서 의용소방대원 및 가족, 유관기관, 소방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소방기술경연대회 및 가족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기술경연을 통한 대원 간 유대관계 도모 및 소방기술 향상과 효율적인 현장 대응능력, 지역 자율 방재체계 구축을 위한 행사를 축하하는 자리로 그동안 화재현장 및 재난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소방가족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위로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방화복 장착 & 릴레이, 단체줄넘기, 장기자랑, 심폐소생술 등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를 선정해 단독화재경보기 및 소화기를 각 50개 설치해 줬으며 전북 119 해피하우스 기금 100만원을 사랑의 열매에 기증했다.

임실군 의용소방대는 현재 24개대 500여 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재난과 화재현장에서 지역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하며, 주변의 독거노인, 기초수급생활자, 소외계층을 돕는 등 사랑의 실천을 하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군민의 안녕을 위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희생적 정신으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의용소방대 가족 여러분에게 격려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단합되고 발전하는 의용소방대로 거듭나 모두가 행복한 임실 만들기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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