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노후·위험 교량 정비로 시민 안전 확보
정읍시, 노후·위험 교량 정비로 시민 안전 확보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9.09.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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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위험 교량 정비공사에 나섰다.

이에 일환으로 시는 최근 정주교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총 6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차도부 전면 재포장과 신축이음 교체공사를 추진한 데 이어, 올해는 인도 방수포장과 표면보수를 실시했다.

특히, 도심지 흉물로 꼽혔던 헌혈의 집(옛, 시기파출소)을 철거했다.

또, 초산동에서 샘고을시장 방향으로 우회전 차로를 신설하고, 교량 가각을 정비해 접근성을 용이하게 했다.

더불어,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한 우물 정자를 만들어 쉼터를 조성하는 등 도심환경을 개선했다.

정주교는 준공된지 26년째로 안전사고가 우려돼 정비 공사가 요구돼왔다.

지난 2017년 정밀점검 결과, 교면 표장과 신축이음 상태 불량·교량 누수 등의 사유로 안전등급 C등급(보통)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앞으로도 정읍천의 노후된 상동교, 초산교 등 교량 보수보강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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