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째인 뮤직 페스티벌은 최근 군산예술의전당에서 학생들과 학부모, 시민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가을 밤을 수놓았다.
이날 페스티벌은 동서양의 다양한 연주곡을 선보였으며 요리하는 성악가로 널리 알려진 베이스 전준한 씨가 특별 출연과 이노첸테 앙상블 및 전문 타악 반주팀과 어우러진 학생들의 공연, 어머니 합창단과 교사와의 합동 공연으로 그 열기를 드높였다.
김왕규 교장은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하여 음악적 감수성과 바른 마음으로 재주를 닦아 비전을 세우며 꾸준히 노력하는 학생들로 자랄 수 있도록 교육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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