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합동 중국 투자유치 활동 전개
새만금 합동 중국 투자유치 활동 전개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09.1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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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로 구성된 투자유치 대표단(단장 윤용태 산업진흥과장)이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산동성과 하남성을 방문해 공동 투자유치활동을 진행한다.

대표단은 산동성과 하남성의 상무청을 비롯해 덕주시청을 방문해 새만금 산업단지 조성 현황과 투자여건을 소개하고 새만금산단에 유치 중인 모빌리티 융복합 산업 등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또한, 새만금산업단지에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에스엔케이(SNK)모터스의 투자 협력사인 송과자동차(산동성 덕주시)와 아이코튼의 투자협력사인 정주방직기계자동화설비유한회사(하남성 정주시)를 찾아 경영진 면담과 생산시설 시찰 등을 통해 원활한 투자 진행과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상무청과 덕주시청의 관계자는 한국의 중앙정부가 중국지역과 인접하여 추진 중인 새만금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중산업협력단지에 대한 구체적 문의와 함께 새만금 산업단지에 투자하는 기업과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11월 중 새만금을 방문할 뜻을 밝혔다는 후문이다.

윤용태 투자유치 대표단장은 “최근 한국 자유무역협정(FTA) 환경을 활용하여 새만금을 기반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하려는 중국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 협력사의 신속한 결정이 이루어져 한중 간 협력 증진이 새만금지역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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