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농협 및 원광대전주한방병원과 함께 진행한 이번 행복버스는 농업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특히 원광대전주한방병원 의료진 20여명은 농촌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정확한 진단에 따른 개인별 맞춤 침·뜸·부항 치료와 약제 처방 등 의료 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또, 더 스토리 안경점에서는 어르신 300여명에게 눈 검안 및 검안에 따른 맞춤 돋보기를 지원했다.
강원구 백산농협 조합장은 “농업인 행복버스가 백산지역에서 실시돼 농업인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린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문화⦁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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