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학기 초 학교폭력 예방에 경·학 힘 모아
완주경찰서, 학기 초 학교폭력 예방에 경·학 힘 모아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9.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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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경찰서(서장 송호림) 여성청소년과는 완주군 교육지원청과 함께 신학기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경·학(警-學) 합동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학교폭력 현안과제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제도·시책 등 기관별 의견을 조율했다.

 또 최근 발생하고 있는 학교폭력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대응방안과 함께 가·피해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회복적 사법제도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사이버상에서 특정인을 집단적으로 따돌리거나 집요하게 괴롭히는 사이버불링(cyber bullying) 및 청소년들 상대로 소액을 빌려주고 고금리 이율을 받아내는 ‘대리입금’ 피해 예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 “학교폭력이 근절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경학간담회를 개최해 협업을 강화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상호정보 공유 및 맞춤형 대응활동 전개로 학교폭력 체감안전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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