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아프리카돼지열병 거점소독소 방역현장
부안군 아프리카돼지열병 거점소독소 방역현장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09.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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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파주와 연천 등 북부지역에 잇따라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관내 유입되지 않도록 부안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을 위해 비상방역대책 상황실 및 거점소독장소를 운영하는 등 선제적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안군은 새로 완공한 거점소독·세척시설로 부안군 행안면 스포츠파크 옆 1개소를 운영하고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시설에 출입하는 모든 축산관련차량의 내.외부 소독 및 운전자의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부안군은 거점소독.세척시설을 새롭게 건립하고 오는 24일 준공식을 갖을 에정이었으나 긴급 방역상 준공식을 취소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새로 완공한 거점소독·세척시설은 세척시설, 소독시설, 운전자 소독실, 기계실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소독필증 자동발급이 가능한 첨단 소독시설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19일 악성가축 전염병 발생이 없는 청정부안 사수를 위해 거점소독·세척시설에 방문해 차단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소독초소 근무자를 독려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이 최선이라며 축산인, 행정, 축협이 협력해 굳건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안군은 “가축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수시로 소독할 것을 독려하고 모임을 자제하도록 권고하는 등 부안군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막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차단방역에 나서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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