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관문 비응항 해역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 전개
새만금 관문 비응항 해역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 전개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09.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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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관문인 군산 비응항 해역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이 전개된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정인)은 20일 ‘제19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행사 일환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바다 청소에 나선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ICC, International Coastal Cleanup)’ 행사는 1986년 미국의 민간단체(해양보전센타)가 처음 시작해 지구촌 전역으로 확산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해양환경보전 실천행사다.

 이날 행사는 전라북도청, 군산시, 군산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군산지사, 군산수협, 육군 35사단 106연대 1대대 등 유관기관, 해양수산 업·단체와 어업인 등 약 10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육상에 널려 있는 각종 플라스틱 쓰레기와 수중 침적 폐기물을 거둬들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해양 쓰레기가 바다에 미치는 악영향을 알리고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자발적인 쓰레기 감축 활동도 함께 열린다.

박정인 청장은 “삶의 중요한 터전인 바다를 깨끗하게 보전해 후세에 물려줄 수 있도록 자발적인 해양쓰레기 저감 노력과 정화활동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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