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순창군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09.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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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농식품 가공 창업 아카데미 교육 수료식이 열렸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설태송)가 19일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 수료식을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강의실에서 열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외소득 창출을 위해 지난 7월3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진행했다. 교육 기간에 모두 24명의 수강생 대다수가 높은 출석률을 보였다.

 특히 이론 및 현장교육을 포함해 총 10강좌로 구성된 교육은 식품산업 전망과 위생관리, 식품법규, 가공 제품 개발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따라서 교육생들의 가공창업에 대한 도전은 물론 자신감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욱이 2020년 12월1일부터 HACCP 의무 적용대상이 연매출 1억 미만 또는 종업원 5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까지 그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가공식품의 체계적인 관리 및 안정성이 강조되고 있어 이를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실제 이번 교육에 참가한 K모 교육생은 “가공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법률과 제도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교육을 통해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것뿐만 아니라 마케팅이나 판로 확보 등의 중요성도 느꼈다”는 소감을 밝혔다.

 순창군 김도훈 생활자원계장도 “앞으로 농식품 가공을 준비하는 농가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순창군의 농식품 가공 창업이 활성화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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