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상반기 모니터링 활동 내용에 대해 전체가 공유하며 운영상 문제점, 반영사항 등의 의견을 나눴으며, 모니터링단 활동 시 현장에 맞는 체크리스트를 직접 작성하는 등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의 자리도 가졌다.
김순아 모니터링단장은 “내 아이가 먹는 급식 식재료의 산지에 방문해 모니터링할 수 있어서 더욱 책임감이 느껴지는 것 같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친환경 생산자들의 노력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지난 5월 관내 초·중·고교 학부모 12명으로 구성됐으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공급되는 친환경농산물 산지 및 업체를 방문해 공급에서부터 유통경로 등을 점검하고 있다.
익산=문일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