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흥부제 관객 참여형 및 가족관광객 지향형 프로그램 추진
제27회 흥부제 관객 참여형 및 가족관광객 지향형 프로그램 추진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09.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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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흥부제 준비상황보고회

오는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7회 흥부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보고회가 열렸다.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동식 흥부제전위원장, 김동규 부시장을 비롯한 행사담당 등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축제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제27회 흥부제는 ‘흥부(興富)가 돌아왔다’라는 주제로 관객 참여형 및 가족관광객 지향형 프로그램으로 강화하고 축제장을 종전 사랑의 광장에서 남원관광지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제27회 훙부제는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공연/경연, 문화체험, 부대행사의 4개 분야 30개 종목의 다양한 공연과 풍성한 먹거리를 준비중으로 어느 해보다 흥이 넘치는 축제로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공연부문은 마마무, 하성운, 정수라, 변진섭 등 유명가수가 출현하는 개막축하공연과 흥부가면속 명가수를 찾는 ‘흥부가왕’ 그외 코믹마임, 차력쇼, 풍선마술쇼, 버스킹 등 소규모 거리공연으로 축제장 곳곳에서 공연이 끊임없이 방문객을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제27회 금파 강도근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제21회 흥부골남원농악경연대회’ ‘제36회 남원예술제’ ‘전라북도 에어로빅스 경연대회’ 초중고 학생이 참여하는 ‘백일장, 그림그리기, 독후감대회’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개최된다.

특히 축제장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로 월매야시장팀이 축제장을 찾아 관광객에게 색다른 먹거리를 제공하며 쑥쑥농부들이 준비한 부각도 맛볼 수 있다.

더불어 남원예촌에서 활동중인 남원예촌 셀러와 동호회 팀의 버스킹도 즐길 수 있고 어린이 동반 가족 방문객을 위한 ‘흥부놀이터’ 관광객과 어울려 웃고 즐기는 ‘옹고집 놀이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흥부사랑 떡 나눔행사, ‘흥부가족상’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제27회 흥부제전위원회는 “남원의 봄 축제인 춘향제에 이어 가을의 축제인 흥부제는 문화관광축제로 한 단계 더 발전하고자 다양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축제프로그램을 준비해 놓고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기대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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