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여성인권단체 회원 등 민들레순례단 120여 명은 이날 임피승화원을 찾아 희생자 참배를 하고 화재현장인 대명동과 개복동을 방문해 군산여성의전화 민은영 대표로부터 화재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화재현장에서 평화바람 여인숙까지 거리행진을 진행하며 여성인권 보호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대명동 화재는 2000년 9월 19일 성매매업소에서 일어난 화재로 20대 여성 5명이 희생됐으며 이어 2002년에도 개복동 성매매업소 집결지에서 불이나 13명의 여성이 사망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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