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기 전 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회장, 한국창작문학 문예지서 시부문 등단
오병기 전 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회장, 한국창작문학 문예지서 시부문 등단
  • 이휘빈 기자
  • 승인 2019.09.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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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병기 전 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회장이 한국창작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한국창작문학인협회는 계간종합문예지 한국창작문학 통권 제 16호에서 신인등단코너에서 전 전주미협회장의 등단시 ‘산목련’, ‘ 반달’, ‘나의 어머니’를 소개했다.

 심사위원들은 “‘산목련’, ‘반달’, ‘나의 어머니’ 세 작품이 모두 좋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라며 “꽃의 이미지, 가을날의 쓸쓸한 정취, 어머니와의 유년 시절의 추억등을 묘사한 시인의 참신한 시어와 높은 서정성이 돋보인다”고 평했다.

 오병기 전 전주미협회장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시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한 삶의 흔적과 아름다운 우리 산야에 진솔한 자세로 또 따스한 영혼으로 한걸음한걸음 다가서려 노력했다”라며 “한여름 진흙탕 속에서 고고한 자태로 피어나는 연꽃처럼 아름다운 제2의 인생을 출발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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