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인재육성재단, 여름학기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사업 성료
전북인재육성재단, 여름학기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사업 성료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09.1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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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이 총 450명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여름학기 글로벌체험 해외연수’사업이 성료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중·고 및 대학생들은 지난 7월 시작해 9월 17일 최종 귀국한 캐나다 연수생들을 마지막으로 무사히 연수를 마쳤다.

이번 여름학기 연수생은 총 450명으로 초등학생 232명, 중학생 160명, 대학생 58명으로 지난 5월에 시험 및 면접을 통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초·중학생은 캐나다 114명을 비롯해 호주 77명, 뉴질랜드 76명, 중국 52명, 미국 39명, 아일랜드 34명 등 6개국에서 4~6주간의 연수가 진행됐다.

대학생은 8팀으로 구성된 28명의 그룹과제팀과 도내대학생 30명으로 구성된 중국연수팀으로 구분됐다.

이번 연수는 학습프로그램인 어학연수와 현지 문화체험프로그램의 2가지로 구성됐다.

우선 4주간의 집중 어학연수 및 현지 정규학교 2주 수업과정에 참여하며 현지 학생들과 함께 학교생활을 하고, 언어학습 진행과 홈스테이 생활을 통해 현지의 생활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특히 시범사업인 미국과 아일랜드 4주 집중어학연수, 일대일 친구와 함께하는 버디 프로그램, 글로벌 인적네크워크 형성을 위한 현지문화체험도 진행됐다.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연수를 통해 도내 학생들이 언어에 대한 자신감, 문화 및 역사체험, 현지 학생들과의 인적교류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인재육성재단은 연수를 다녀온 학생들 대상으로 11월에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겨울학기에도 초·중학생 333명의 연수생 대상으로 2020년 1월 중에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 미국 등에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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