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효진)는 국립공원 가을 주간과 가을 단풍철을 맞아 19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5회에 걸쳐 IBK기업은행 후원을 통해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은 IBK기업은행의 후원을 통해 국립공원 탐방 기회가 많지 않은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생태와 지역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자연 나눔과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공개모집을 통한 선착순 접수로 국립공원 탐방기회가 쉽지 않았던 수혜자들의 참여 독려를 통해 지난 6월에는 3차례에 걸쳐 장애인 112명과 함께 했으며 9월과 10월에는 장애인, 다문화가정, 노인 등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100여명과 함께 가을 숲 탐방과 자연물 공예체험, 인근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운영한다.
변산반도국립공원 한명균 탐방시설과장은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참여자들이 국립공원에서의 뜻깊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립공원의 생태복지 서비스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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