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 ‘러닝팩토리’ 실습실 개관
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 ‘러닝팩토리’ 실습실 개관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9.18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과 간 칸막이를 없애고 생산 전체 공정을 학습 및 실습할 수 있는 최첨단 통합 실습장인 러닝팩토리 실습관(가칭, 융합테크니컬센터)이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에 들어섰다.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학장 김공묵)는 18일 설계에서 제품완성까지 전 공정 융합교육이 가능한 산업현장과 유사한 통합형 실습장(산업기술과 직업 교육 훈련 현장이 연계되는 학습 시스템) 개관식을 가졌다.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 러닝팩토리 실습관은 기계시스템과 1층 1,048㎡(318평) 규모로 기계시스템과, 산업설비자동화과, 스마트전기과, 메카트로닉스과, 정보통신시스템과가 활용할 수 있으며, 융합설계실, 융합제작실, CNC가공실 등 11실과 5축 고속가공기 등 32점이 갖춰져 있어 대학브랜드 가치 향상 및 산학협력 교류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러닝팩토리 실습실 개관으로 2개 학과 이상 참여 융합실습 교육을 통한 작품 완성과, 학생들의 전공 분야를 넘어 전체 실습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전반적인 제품 개발 프로세스 안목 향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원상사, 대승정밀, 평안정공 등 20개 기업체와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취업협약 체결로 중소기업 애로 기술 지원은 물론 기업체 실무자 대상 신기술장비교육, 현장진단, 컨설팅 실시, 러닝팩토리를 활용한 재직자 직무능력향상훈련 확대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 및 제품 개발 지원, 중·고교 재학생 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실시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 김공묵 학장은 “러닝팩토리 실습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산업변화에 따른 전 프로세스 통합교육이 가능한 원스톱 융합 실습환경 제공과, 단일 프로세스교육에서 전 프로세스 통합교육이 가능한 러닝팩토리 훈련환경 제공으로 융합 인재양성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