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상임위별 추경 심사… 추경 잔액 발생 없어야
전북도의회 상임위별 추경 심사… 추경 잔액 발생 없어야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9.1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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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최찬욱),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정호윤),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강용구)는 18일 제366회 임시회 상임위별 회의를 갖고 소관부서에 대한 2019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를 실시했다.

 각 위원들의 주요 발언을 발췌했다.

▲최찬욱 위원장(전주10·환경복지위원회)은 사업장 방지시설 적정 가동 여부 및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를 위한 민간 불법배출 감시원 채용 시 관련 산업체 은퇴인력, 환경 분야 자격증 소지자 등 환경부 지침에 따른 우선 채용을 적극 반영하고, 이 사업이 실효성 있게 시행되고 배출원 감시라는 사업 목표가 달성할 수 있도록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길 주문했다.

▲성경찬 의원(고창1·환경복지위원회)은 청년희망통장 수급자 범위를 확대 실시할 것을 주문하면서 현장실사를 통해 정확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명확한 희망대상자 파악 등 예산추계를 가능한 정확히 하여 반영하도록 주문했다.

▲황의탁 의원(무주·환경복지위원회)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의 운행제한에 대해 도민들의 경각심 고취를 위한 홍보를 강조하며, 실효성 확보를 위해 전라북도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를 주문했다.

▲정호윤 위원장(전주1·문화건설안전위원회)은 가상현실(VR) 스포츠실 운영과 관련, 야외활동 어려움을 보완할 수 있는 장점도 좋지만, 실제 활발한 신체활동이 동반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강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용구 위원장(남원2·농산업경제위원회)은 최근 전라북도가 도민 3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내년도 예산편성 여론조사 결과 도민들이 가장 바라는 투자 분야로 산업?경제(25.9%)를 손꼽았으며, 그 중에서도 일자리창출(47.8%)을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할 분야라고 응답하였다며, 이런 도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금번 추경에 편성되는 일자리 사업들이 단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오평근 의원(전주2·농산업경제위원회)은 청년전북 NEW-WAVE 신규사업이 청년들에게 단순히 일자리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장기근속 유도 등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가능성 있는 사업 추진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김정수 의원(익산2·농산업경제위원회)은 수소차와 수소충전소 필요성에 비해 도내 수소차 인프라가 미흡하므로 수소충전소 등을 연내 조기 완공하여 전북도가 수소차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나갈 수 있도록 수소차·수소충전소 보급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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