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순동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들과 박준배 김제시장이 산업단지 입주기업으로서의 애로사항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순동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김윤권 회장(㈜참고을 대표)은 “기업인의 애로해소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간담회를 진행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노력으로 KTX 정차가 이루어지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준배 시장은 “이번 기업인 간담회를 통해서 경제 불황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애쓰시는 기업인 여러분을 만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기업의 어려움이 해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준배 김제시장의 농공단지와 산업단지 방문 기업인 간담회는 이날 순동산업단지를 마지막으로 2019년 관내 9개 산업·농공단지 기업인 간담회를 마쳤으며, 100여 명의 기업인과 토론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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