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역도 유동주 세계선수권 메달 도전
진안군청 역도 유동주 세계선수권 메달 도전
  • 신중식 기자
  • 승인 2019.09.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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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도의 간판 진안군청 유동주(25)가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유동주는 18일 태국 파타야에서 개막하는 세계역도선수권대회 89kg급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유동주는 지난 4월 중국 닝보에서 열린 2019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89kg급 경기 용상과 합계에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지난 2월 열린 2019 IWF 월드컵 국제대회에서 3관왕을 기록했으며 전북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은 남녀 10명씩, 총 20명이 출전한다. 이번 세계선수권에는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에 영향을 미치는 랭킹 포인트가 걸려 더 중요하다.

원정식(28·울산광역시청)은 이번 대회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원정식은 21일 열리는 남자 73㎏ A그룹 경기에 출전한다.

원정식은 체급이 현 체제로 자리 잡기 전인 2017년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남자 69㎏급에서 합계 326㎏(인상 148㎏, 용상 178㎏)을 들어 우승했다. 2018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원정식은 73㎏급 합계 2위에 올랐다.

또한 남자 96㎏급 장연학(한국체대), 109㎏급 서희엽(수원시청), 여자 76㎏급 김수현(인천광역시청), 87㎏ 이상급 손영희(부산체육회)에게도 메달을 기대한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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