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라북도 과학축전, 20~22일 전북도청 일원
제14회 전라북도 과학축전, 20~22일 전북도청 일원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9.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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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과 상상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전라북도와 전북도교육청이 20일부터 22일까지 전라북도청 일원에서 ‘제14회 전라북도 과학축전’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상상을 앞지르는 5G, 상상하는 전북 꿈나무’란 주제에 걸맞게 132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전북도의 미래를 이끄는 신산업 분야를 소개하며 다양한 전시와 체험관이 마련된다.

 특히 주요 행사장소인 도청 일원에서는 160여개 부스 및 체험관을 통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시킬 만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갖가지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전라북도 과학축전에서는 ‘전북존’, ‘미래존’, ‘누리존’ 등 3가지 테마를 구성하고 전북 과학의 미래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북 농생명을 비롯해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이고 체험 위주의 전시 행사도 마련한다.

 미래 4차산업의 핵심기술이자 혁명적 요소인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5G 기술 등과 융합된 무인 자율주행 버스 등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북도청을 포함해 전북과학기술관, 과학교육체험관 등지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체험에 주안점을 둔 50여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공연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로봇페스티벌 등이 부대행사로 펼쳐지게 된다.

 도는 과학축전에 참여하는 관람객 편의를 돕기 위해 셔틀버스를 지원하며 모바일 웹 등을 활용한 행사장 부스 운영 정보를 자세히 제공한다.

 유희숙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올해 전라북도 과학축전을 통해서 전북의 과학기술과 미래인재상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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