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 어르신들의 청춘기타와 라인댄스 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증진과 소외된 이웃에 헌신해온 사회복지 유공자 9명에 대한 표창과 김진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의 기념사, 윤리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 김진 회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를 비롯해 장수군민 모두가 참여해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길 바란다”며 “포용적 복지시대로 새로운 출발을 위해 서로 소통하며 변화와 발전을 통하여 민간 사회복지전달체계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1999년 9월 7일이 국가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전국적인 축하행사가 시작되었으며, 장수군도 이에 맞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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