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영자전거 대여소 2곳 확대 설치
전주시 공영자전거 대여소 2곳 확대 설치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9.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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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시민들과 여행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공영자전거 대여소를 확대 설치키로 했다.

17일 전주시는 “많은 시민들과 여행객들이 공영자전거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주천·삼천 권역에 공영자전거 대여소 2개소를 확대 설치·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주지역 공영자전거 대여소 2곳이 추가로 설치되면 기존 전주한옥마을 주변과 덕진공원 등을 포함해 총 8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추가로 설치되는 장소는 삼천동 용흥 중학교 앞 삼천변과 송천동 서호아파트 옆 전주천변 등 2곳이며 공영자전거 100대와 전기자전거 12대가 운영될 예정이다.

전주시 공영자전거는 휴대폰 인증으로 임대가 가능하며 공영자전거대여소 어느 곳에서든 대여와 반납이 가능하다.

또한 자전거 보험에도 가입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주시는 앞으로 보다 많은 시민과 여행객이 다양한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커플용(2인용) 전기자전거를 대여소별 6대씩 시범적으로 도입해 운영할 방침이다.

전주시 장변호 시민교통본부장은 “공영자전거 대여소의 확대 운영으로 인해 더 많은 시민과 여행객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 확충과 시설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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