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교통체계 스마트해진다.
전주시 교통체계 스마트해진다.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9.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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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주요 교차로 등에 지능형 교통체계가 구축된다. 

17일 전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0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3천만원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관내 주요 교차로에서 사고 등 돌발 상황을 관리하기 위한 CCTV를 확대 설치하고, 도로 소통 상황을 안내하는 전광판도 확충하는 등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내년에 국비 등 총 25억5천만원을 투입해 주요 교차로에 지능형 CCTV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 핵심 인프라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주요 교차로 CCTV 설치를 통한 돌발상황관리 구현 △도로상황 안내전광판 및 감응신호기 신설 △긴급차량 우선신호 부여를 위한 신호프로그램 개선 등이다.

전주시 장변호 시민교통본부장은 “이 사업을 통해 주요 교차로 내 돌발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전파하고, 긴급차량의 골든타임을 확보함으로써 사람이 우선이 되는 사람의 도시 교통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며 “지속적으로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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