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대응 총력
익산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대응 총력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9.09.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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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경기 파주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가 발생돼 돼지 관련 가축 등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동했다.

일시이동중지명령은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오는 19일 오전 6시 30분까지이며, 48시간 동안 외부 유입을 통제한다.

익산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에 따라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현영동 거점소독초소 운영 강화 ▲공동방제단(4개단) 및 축산과 방역차량을 이용 집중소독 실시 ▲양돈농장 및 도축장 등 축산관련 시설 일제 소독·청소실시 ▲울타리설치지원 조속히 완료토록 독려 ▲양돈농장 ASF 일제검사 등의 선제적 초등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익산시는 지역내 돼지농가에 경기도 발생현황과 이동중지 SMS 발송 및 마을방송 등의 조치도 마쳤다.

익산시 관계자는“시는 ASF 유입 차단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설치와 돼지농가 방역조치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며“축산농가에서도 축산농가 행사와 모임 등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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