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전문가들 전북 찾는다
OECD 전문가들 전북 찾는다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9.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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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전문가들이 전북을 방문해 새로운 ‘2030 교육체제 수립’ 준비에 나선다.

16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OECD 전문가 4명이 16일부터 21일 한국을 방문해 ‘학생 자기주체성 개발’을 주제로 한국 교수·학습을 평가하고, 우리나라의 교육과정이 학생들의 자기 주체성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

전문가팀은 19일 전북을 방문해 상관중학교에서 교육 현장 모습을 객관적으로 관찰할 예정이다.

OECD 전문가팀은 ‘Teach Less Learn More’프로젝트 전문가 Oon Seng Tan(싱가포르), OECD 학습틀 개발에 참여한 Student Agency 전문가 Tom Bentley(호주), Miho Taguma(Senior Policy Analyst·팀 리더)와 Connie Chung(Consultant)이 참여한 OECD Education 2030팀으로 구성됐다.

이번 한국방문은 KEDI가 격변하는 미래 사회에서 새로운 교육 체제 수립을 위해 OECD에 Education 2030 학습 틀을 활용한 한국 교육 분석을 의뢰하면서 추진됐다.

다음 달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될 ‘한-OECD 국제교육콘퍼런스’에서 분석 초안이 발표되고, 이 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2030교육체제 수립의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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