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초코파이 자활특화사업 개발 추진
전북 초코파이 자활특화사업 개발 추진
  • 신중식 기자
  • 승인 2019.09.16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광역자활센터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전 중앙자활센터)가 지난 4일 초코파이 자활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광역자활센터 제공
전북광역자활센터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전 중앙자활센터)가 지난 4일 초코파이 자활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광역자활센터 제공

전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전북지역의 초코파이가 자활특화사업으로 개발 추진된다.

전북광역자활센터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전 중앙자활센터)은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중인 초코파이에 지역특산물을 접목해 신규상품을 만들 계획이다.

이미 초코파이를 생산중인 완주지역자활센터를 비롯한 진안지역자활센터, 생산설비를 준비중인 부안지역자활센터는 각 지역특산물인 딸기 홍삼 뽕잎 오디 등을 활용한 수제 초코파이를 개발할 예정이다.

지역별 특화 초코파이에 대한 래시피를 다양화하고 크기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70g 중량과 40g인 미니사이즈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한다. 당도와 식감등 맛도 국내 유명 초코파이 제과업체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부드러운 맛을 내는 초코파이를 만든다는 것.

또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해섭 인증지원과 판매촉진을 위한 온 오프라인 수익모델 등을 발굴해 나가고 희망이온으로 불리는 전북 자활생산품 공동브랜드를 붙여 시장경쟁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광역자활센터는 자활 초코파이 지역특성화와 광역규모화를 접목해 자활특화사업으로 개발해 나가고 이를 통해 자활사업 성장모델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승철 전북광역자활센터장은 “초코파이 지역특화사업은 광역자활근로사업단을 출범시켜 일자리를 늘려나가는 것이 1차 목표이고 공동브랜드-광역화 -규모화를 통해 판매망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것이 최종 목표다”고 말했다.

신중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