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절 부안군 전역에서 실시한 홈커밍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한 지역인구 감소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홈커밍 캠페인은 귀농귀촌을 통해 외부 인구 유입의 필요성 인식과 추석절 귀성객 환영행사를 통해 고향의 추억과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귀농귀촌 희망자를 발굴하고 도시지역 및 인근 광역지자체 거주 출향인들이 장래에 부안으로 귀농귀촌을 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과 (사)부안군 귀농귀촌지원센터로 구성된 홈커밍 홍보단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서해안고속도로 부안 톨게이트 출구에서 차량을 일일이 반갑게 맞이하며 연휴동안 부안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지와 먹거리 소개 및 귀농귀촌 안내책자를 전달했다.
부안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전정착을 위해 농업창업지원, 농가주택수리, 임시거주시설 지원 등 귀농귀촌인을 위한 사업들을 적극적 추진하고 귀농귀촌박람회와 찾아가는 홈커밍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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