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조병)는 과학영농시설 건립비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
건립되는 과학영농시설은 총사업비 90억원으로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예산인 국비 45억원을 확보해 8,354㎡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연면적 3,600㎡ 규모이다.
과학영농시설 건립은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연구실험분석실, 스마트팜교육장, 농산물가공실, 정보화교육장 등 다양한 시설로 조성된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과학영농시설 신축으로 증가하는 행정수요 충족 및 군민의 소통 및 정보교환 장소 제공 등 농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친화형 개방적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 이조병 소장은 “쾌적한 과학영농시설 건립으로 농업인 과학영농기술 신속 보급과 2023년 제25회 부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지와 새만금 관광시대 중추도시 부안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관광부안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1970년에 건축된 노후 건물로 시설이 낡고 건물이 여러 동으로 나뉘어 있어 농업기술센터를 찾는 농업인 및 방문객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연중 각종 교육 및 행사가 많아 주차공간 부족으로 도로변 주차 등 교통사고 위험 등이 상존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신축 및 재정비가 요구되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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