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숨, 박지수 작가 ‘보통의 삶’ 16일부터 전시 개최
갤러리숨, 박지수 작가 ‘보통의 삶’ 16일부터 전시 개최
  • 이휘빈 기자
  • 승인 2019.09.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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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의 소재에서 공감이 싹트는 전시가 열린다.

 갤러리숨은 전시기획 ‘공감 공유’의 세 번째 전시로 박지수 작가의 ‘보통의 삶’을 9월 1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보통의 삶에 있는 특별함, 보통적인 자체의 특별함은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고, 아이와 함께 노는 일상적인 순간을 다시 특별하게 느끼게 잡아준다. 특히 살과 살이 닿아 있는 모습에서 일상적인 따뜻함이 천천히 마음으로 번지는 힘을 갖는다.

 박지수 작가는 “어릴 적부터 특별함을 꿈꾸었고 남들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을 것 같았다. 가정을 꾸리면서 현실을 만나면서 자유롭고 화려하지도 않지만 이 삶에서 느껴지는 특별함을 내가 느끼려하지 않았을 뿐, 소소한 발견을 통해 일상과 가족을 통해 피어났다”며 “지루하다 말하는 일상은 어쩌면 사소한 기쁨과 즐거움에 대한 감각을 놓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라고 밝혔다.

 박지수 작가는 전북대학교 한국화과를 졸업하고 개인전으로 ‘보통의 삶(2019)’, ‘no makeup’을, 그룹전으로는 ‘성격갑옷’, ‘우진문화공간 신예작가 초대전’, ‘3rd 공간따숨 신예작가 기획 초대전’, ‘동상골 사람들의 얼굴, 그리고 이야기’, ‘아시아프&히든 아티스트 페스티벌’,‘봄날’등을 가졌다.

 한편 전시관람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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