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만취 상태의 20대 운전자가 사고를 내 1명이 숨지고 3명이 경상을 입었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분께 군산시 수송동 한 사거리에서 A(23)씨가 몰던 K5 승용차와 유턴을 하던 B(71)씨의 코란도 승용차가 정면 충돌해 K5 동승자 C(20·여)씨가 숨지고 A씨 등 3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K5 운전자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29%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김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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