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 특별전 ‘오로지 오롯한 고을, 완주’ 연장전
국립전주박물관 특별전 ‘오로지 오롯한 고을, 완주’ 연장전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9.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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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천진기)과 완주군청은 6월 18일부터 공동으로 진행해오던 특별전 ‘오로지 오롯한 고을, 완주’를 29일까지 2주간 연장해 선보인다.

 이 전시는 국립전주박물관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의 역사문물전’의 13번째 전시로 기획됐다.

 완주만의 특색 있는 역사 정체성을 모색하고 그 안에서 살아왔던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다룬 전시인 만큼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연장전을 결정을 했다는 설명이다.

 현재까지 특별전에는 5만여 명에 이르는 관람객들이 전시를 관람한 가운데 완주군의 주요 기관장들과 구성원뿐 아니라 완주 군민들의 전시장 참여가 돋보였다는 후문이다.

 국립전주박물관 관계자는 “지역전이니만큼 완주와 전북 지역민들의 반응이 뜨겁다”면서 “연계 학술대회와 더불어 완주 로컬 프리마켓, 뮤지컬 ‘삼례, 다시 봄’ 등 다양한 문화행사에서 시민들은 자리를 가득 메워 주었고, 지역의 역사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자부심을 느끼고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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