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오는 18~19일 한국전통문화전당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전북 청소년 통일문화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간대별로 통일 영화가 상영되고 전주새연초 학생들이 통일연극 ‘살구꽃 피는 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통일 말하기, 통일노래 작곡교실을 비롯 ‘평양아줌마에게 듣는 북녘이야기’를 주제로 한 김련희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행사장 외부에는 10m 걸개그림, 통일만화 전시, 통일사진전, 통일교사지원단 활동 자료 등이 마련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참여형 통일문화마당이 건전한 통일의식 고취와 학생 중심 통일교육 기반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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