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노인·장애인 틀니 시술비 지원 호평
순창군 노인·장애인 틀니 시술비 지원 호평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09.1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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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치 시술비를 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

 순창군이 치아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노인 또는 장애인에게 의치(틀니) 시술비를 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군은 올해 의치 지원사업 대상자 범위를 순창군에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으로 기준중위소득 80% 이내에서 120% 이하로 대폭 확대했다. 이 가운데 만 65세 이상 노인이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선정했다.

 또 의치 무료사업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보건의료원에서는 1차 구강검진을 시행한 후 순창군과 협약을 체결한 관내 6개 치과의원 가운데 자율적으로 선택해 틀니를 시술하면 된다.

 현재 진행 중인 의치사업은 국비 지원사업과 군비 지원사업으로 병행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국비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인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2002년부터 2018년까지 모두 577명에게 사업비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상반기까지 9명이 혜택을 봤다.

 더욱이 군수 공약사업으로 시행한 군비사업은 지난해 38명에 이어 올해 상반기 현재 17명에게 1천601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의치보철을 장착해줬다. 기타 시술비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순창군 보건의료원 지역보건계(063-650-5246)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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